7월5일 김병수 원장님과 황전면, 덕월동, 풍덕동, 매곡동으로 김재웅 원장님과 조곡동, 외서면, 낙안면 으로
한방 방문진료를 다녀왔습니다.
매일 정## 아버지만 집에 계셨는데 오늘은 어머님도 집에 계시네요. 오늘 어머님이 꼭 하실 말씀이 있다고 방문진료팀을 기다리셨어요. 아버님이 요즘 힘도 없고 집에만 계시고 병원에 가보라고 하셔도 안가시고 고집을 피우셨나봐요. 원장님께서 진료 보시고 빈혈이라고 병원에 꼭 가시라고 했는데 대답이 없으세요. 방문진료팀도 원장님도 신신당부 하셨으니 다음주에는 병원가셨나 확인을 해 봐야겠습니다.
서## 어르신은 항상 방문진료팀 오면 마당앞 평상에 앉아계시는데 오늘은 방에서 들어와라고 인기척만 하시고 평상에는 보따리가 덩그러니 있고 키우던 개도 없고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방으로 들어가니 아버님이 얼굴부터 발끝까지 부종이 너무 심하고 숨쉬기도 힘들어하셨습니다. 부랴부랴 면사무소에 연락하고 요양돌보미 선생님께도 전화하니 월요일부터 갑자기 상태가 안좋아지셨다고 하네요. 119 불러서 병원으로 이송해서 입원하셨습니다.
오늘 방문진료 다녀와서 마음이 너무 안좋고 많이 도움드리지 못하고 손 한번 더 잡아드리지 못한 마음에 아버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였습니다.